2023년 7월 14일 금요일

ChatGPT 잘 쓰는 법

ChatGPT 잘 쓰는 법

chatGPT를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높은 품질의 응답을 얻으려면 해당 언어 모델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정제된 언어로 구조화된 프롬프트를 생성하는 것이 중요해요!

  • 기본 개념을 먼저 이해해 봅시다!
    1. 프롬프트 (prompt)

      프롬프트 (prompt)는 생성 인공지능(Generative AI) 분야에서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로부터 응답을 생성하기 위한 입력값을 의미해요!

    2. 거대 언어 모델

      방대한 규모의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특정한 text, image, 영상을 인식하고 변환하며 가공 또는 생성해내는 데에 쓰이는 딥러닝 알고리즘의 일종이며 chatGPT는 이러한 거대 언어 모델 중 GPT-3.5 / GPT-4.0을 채팅의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3. chatGPT와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듯 자연어를 주고 받으며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프롬프트는 일상적인 지시, 간단한 질문 등 다양한 형태로 입력이 가능해요!

  •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가급적 쉽고 간결한 표현을 사용하도록 해요!

      • 📍 프롬프트 입력 예시

        • 예시 1. 혹시 괜찮다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무엇인지를 가지고 이제 갓 9살이 된 어린 아이도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 쉽게 설명해주겠니? (X)

        • 예시 2.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을 9살 어린이에게 설명해줘 (O)

        🚨 내용은 동일하지만 예시 1은 불필요한 미사여구가 많아서 오히려 예시 2가 좀 더 디테일하고 원하는 응답을 얻어낼 가능성이 높아요! 작은 입력값의 차이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 쉽고 간결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2. 열린 질문보다는 닫힌 지시문이 좋습니다!

      • 📍 프롬프트 입력 예시

        • 예시 1. 로봇이 사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을까? (X)

        • 예시 2. 로봇이 사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가에 대한 글을 써줘 (O)

        📍 가급적 ~~할까?를 쓰기보다는 ~~해줘. 가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된 응답을 얻을 수 있어요!

    3. 명령어에 구체적인 조건을 작성할수록 더욱 정교하고 정제된 형태의 결과물이 가능해요!

      • 📍 프롬프트 입력 예시
        1. 구체적이지 않은 조건을 명령어로 입력했을 경우 (안좋은 예시)

          😃 prompt : 교육행정학 강의 계획서 만들어줘

          🚨 필요한 데이터를 구할 수 없고 포괄적으로 답변을 해주기 때문에 원하는 답을 얻을 때까지 질문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요!

        2. 조건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을 경우 (좋은 예시)

          • prompt

            🚨 교육행정학 강의 계획서 만들어줘

            • 총 12주 24시간
            • 대상: 대학교 1학년 학생
            • 주별로 수업 목표, 수업 내용, 수업 자료, 수업방법 포함
            • 기말과제 제시

          🚨 필요한 데이터만 얻을 수 있고 추가로 질문하고 싶은 부분만 이어서 질문할 수 있어요!

    4. 원하는 결과물 형식의 예시를 함께 입력해요!

      • 📍 프롬프트 입력 예시

        • 예시 1. 슈퍼히어로 곰에게 어울리는 3개의 이름을 지어줘 (X)

        • 예시 2. 슈퍼히어로 곰에게 어울리는 3개의 이름을 지어줘 

          • 동물 : 고양이 이름: 캡틴 양희, 날카로운 발톱, 믿을 수 없는 고양이 
          • 동물: 강아지 이름: 모두의 보호자, 궁금한 송곳니, 소리치는 강아지 
          • 동물: 곰 이름: (O)

        🚨 단순히 랜덤 생성된 3개의 답을 얻고 싶다면 예시 1도 충분하겠지만 예시 2처럼 응답의 출력 예시를 함께 입력해주면 적합한 응답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일정한 양식에 정확히 맞는 답을 얻고자 한다면 위 방법이 유용합니다!

  • chatGPT 사용시 함께 설치할 관련 프로그램

  • 명령 예시 사이트의 예시를 보고 비슷하게 질문해보는 것도 좋아요!

    1. The Ultimate Collection of ChatGPT Products and Prompts: https://www.promptvine.com/
    2. The best ChatGPT Prompts: https://www.writingbeginner.com/best-prompts-for-chatgpt/
    3. 프롬프트 사용법: https://spartacodingclub.kr/blog/how-to-use-chatGPT
    4. 업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100가지 명령(프롬프트) The 100 Best ChatGPT Prompts to Power Your Workflow: https://gridfiti.com/best-chatgpt-prompts/#personal
    5. 650+ Best Prompts For ChatGPT (Ultimate List For 2023): https://www.writingbeginner.com/best-prompts-for-chatgpt/
    6. 미드저니 및 AI 이미지 생성을 위한 ChatGPT 프롬프트: https://bit.ly/40wHNgn

2023년 6월 25일 일요일

챗GPT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

 1. '미팅 노트' 간편하게 요약하기 (약 5분)


열띤 토론을 진행했는데 회의 후에 남는 게 없다면? 회의록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른 업무를 하느라 바쁜 작은 브랜드의 임직원 분들을 위해 AI가 대신 회의록을 작성해줄 수 있습니다! 


📌How to

1) 클로바노트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2) 회의를 진행할 때, 클로바노트를 켜놓고 내용을 녹음합니다.
3) 클로바노트가 저장하여 텍스트로 변환한 회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여 워드 파일에 붙여 넣고, 해당 워드 파일을 PDF로 저장합니다.
4) Chat PDF 사이트에 접속하여 해당 PDF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5) “다음의 내용을 회의록 형식으로 요약해줘”라는 명령어를 작성합니다.


2. 웹사이트 'FAQ' 만들기 (약 5분)

브랜드에게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업무는 필수적이지만, 그만큼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일입니다. AI를 활용한 FAQ 제작을 통해 좀 더 수월하게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How to

1) ‘고객 리뷰’ 혹은 ‘채널톡 상의 CS 데이터’를 복사하여 워드 파일에 붙여넣기 합니다.
2) 해당 워드 파일을 PDF로 저장합니다.
3) Chat PDF 사이트에 접속하여 해당 PDF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4) “이 파일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 10가지와 이에 대한 답변은 무엇인가요?”라는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5)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 FAQ를 작성하면 완료!

2023년 6월 10일 토요일

유튜브 쇼츠 운영 팁

유튜브 쇼츠 운영 팁



[Shorts 운영 방법]


1. 내 업종 관련 Shorts에서 조회 수 50만 이상 콘텐츠를 벤치마킹해서 영상을 제작하세요.

2. 썸네일은 카피라이팅이 보이거나, 이미지만으로 강하게 호기심을 유발해야 합니다. (초보자는 전자를 추천드립니다.)

3. 영상과 말소리는 1.2~2배속을 권장합니다. 쇼츠 특성상 빠르게 장면 전환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편집 툴은 캡컷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capcut.com

4. 영상 댓글에 판매 중인 제품, 서비스의 URL 링크나 홈페이지를 추가하세요.

5. 매일 1일 1영상, 1달 20개 쇼츠 영상을 업로드하세요. (인스타그램, 틱톡 포함)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입소문 잘 내는 핵심 원칙 6가지, STEPPS

 

입소문 잘 내는 핵심 원칙 6가지, STEPPS 🔎
<컨테이저스 전략적 입소문>은 '설득의 심리학', '스틱!'과 함께 마케팅 입문서로 많은 추천을 받는 책이에요. 인생 도서라며 추천하는 마케터도 굉장히 많고요. 입소문 얘기하다가 갑자기 웬 책 소개냐고요? 바로 이 책에서 입소문도 전략적으로 만드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살짝 훑어보니 사람들에게 빠르게 퍼지는 콘텐츠의 6가지 원칙을 다루고 있는데요. 과연 이 6가지를 모두 지켜야만 하는 걸까요? 또 콘텐츠가 널리 퍼지기만 하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을까요? 오늘 마케터의 서재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STEPPS 6원칙 살짝 훑어보기

📌 Social Currency 소셜 화폐
소셜 화폐의 원칙이란 '사람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어 주는 것을 공유한다'는 것을 말해요. 이 욕망을 건드리는 제품이 여러 사람에게 퍼져 나갈 수 있어요.

📌 Triggers 계기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는 제품이 널리 퍼질 수 있어요. 즉, 제품을 연상할 계기가 자주 생길수록 입소문을 퍼뜨리기도 쉬워지죠.

📌 Emotion 감성
파급력이 강한 콘텐츠는 대부분 감성을 강하게 자극해요. 감동적인 내용뿐 아니라 놀라운 감정 또는 짜증같이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입소문을 탈 가능성이 높아요.

📌 Public 대중성
입소문을 잘 타기 위해서는 제품이 눈에 잘 띄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사람은 타인을 따라 하는 모방심리가 있거든요. 특히 결과가 불확실한 선택을 할 때는 다른 사람을 참고해서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입소문을 퍼뜨리기 위해서는 대중성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 Practical Value 유용한 정보
유용한 정보를 담은 콘텐츠도 공유가 잘 되는 것 중 하나랍니다. 실용적인 정보를 나누는 건 상대방과 돈독한 인간관계를 맺을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게다가 여섯 가지 원칙 중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 Stories 이야기성
이야기는 광고에 비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요. 이야기에 한 번 몰입하면 그 이야기가 사실인지 따질 생각이 들지 않아요. 그러니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에 우리 제품을 잘 연결할 수 있다면 입소문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되겠죠?

2023년 5월 17일 수요일

애자일 팀을 원격으로 운영하기 위한 4가지 방법


애자일 팀 만들기


불확실성은 이제 상수가 되었고, 세상은 어느 때보다 더 빨리 변하고 있어. 그래서 많은 회사가 애자일(agile, 민첩한) 팀을 만들고자 하고 있어. 애자일 팀은 자원과 능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유연성을 최대로 발휘하는 팀을 말해. 애자일 팀은 소규모로 유지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추구해. 구성원이 많고 의사소통이 복잡해지면 팀은 우왕좌왕하기 쉽고 업무의 진행 속도가 느려져.



애자일 팀은 속도가 생명이기 때문에 팀원들끼리 자주 모여야 한다는 원칙이 있어.시시각각 변하는 정보를 팀원끼리 공유해야 해. 대신 팀 회의는 15분 정도로 매우 간략하게 하지. 그래서 애자일 팀은 같은 공간에서함께 일하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졌어. 팀 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얼굴을 보고 대면소통을 하는 것이니깐. 자주 모여야 하는 애자일 팀의 특성으로 인해 원격근무로 애자일팀을 구현하기 어려웠어.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함께 근무하던 애자일 팀이 갑작스럽게재택근무로 전환된 경우에도 큰 성과를 보였어. 애자일 팀도 원격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말이지.


애자일 팀을 원격으로 운영하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제시할게.


1. 혼자 준비하고 동시에 마친다

회의하러 갔는데 다들 준비 하나도 안하고 와서 아무말 대잔치 한 경험 모두 있을 거야. 그런데 아무말 대잔치를 원격회의에서 하면 더욱 개판이 돼. 왜냐면 원격으로 회의를 하면 동시에 2명 이상 얘기할 수 없고, 여러명을 한 번에 쳐다보는 것도 어려워. 그리고 표정과 같은 비언어적 분위기나 뉘앙스도 잘 전달되기 어렵지. 그래서 더더욱 각자 회의 준비를 철저히 해와야 해.


원격 근무에서 즉흥적인 대면 협업이라는 애자일 프로세스가 매끄럽게 진행되려면 팀원 각자가 일해야 해. 예전이었다면 팀원들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사안을 이제는 개인이 사전 준비하고 사전 계획 단계에서 혼자 생각해 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 미리 준비해 와서 실시간 가상회의에 모였을 때 팀원들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아이디어가 지닌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데 바로 쓸 수 있어.




2. 공유문서로 브레인스토밍한다.

원격근무를 할 때 더 좋은 점도 있어. 각자 문서를 주고 받으면서순차적으로 문서를 고쳐본 경험들 있을 거야. 하지만 이제 여러 명이 동시에 문서를 고칠 수 있어.

구글 독스(google docs)와 같은 비동시적인 협업 도구를 이용하면전통적인 공동 근무 환경에서보다 더 빠르고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반복할 수 있어. 팀원들은 회의 시간에어떤 이야기를 꺼내기 위해서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거나 사무실에 있는 동안 바쁘지 않을 때를 기다릴 필요 없이 어떤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자신이 편한 시기에 공유문서에 의견이나 제안을 남기면 돼.

3. 회의를 간소화한다

대면 애자일 팀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것은 매일 열리는 스탠드업 미팅이야.공동 근무하는 애자일 팀의 전통적인 풍경은 스탠드 업 미팅 시간에 누군가 자신의 업무 상황을 발표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팀원들이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제시할 수 있어. 이때 사람들은 각 업무에 대해 즉흥적으로 의견을 주고받는 거야.

원격 근무 환경에서는 일일 스탠드업 미팅을 좀 다르게 진행해야 해. 각각의 사람이 주어진 시간 동안 중단없이 말한 뒤 다른 사람에게 그 순서를 넘기는 거야.

대면 회의 보다 가상 회의에서 더 유용한 두 가지 디지털 도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 하나는 가상 화이트보드고 두 번째는 화면 공유야. 이 기능을 활용하면 팀원들은 특정 개인의 업무 화면을 모니터에 띄워 전체적으로볼 수 있어.

4. 디지털 규범을 정립한다

무슨 호기심 해결사도 아니고, 본인이 그때 그때 생각날 때 바로 바로 물어보는 상사 경험해본 적 있니? 또 중요한 일인가 하고 허겁지겁 해서 피드백 주면, 알고보면 그닥 중요한 일도 아니고 갑자기 퇴근 후에 본인이 궁금해서 물어본거야. 그럼 모아서 한 번에나 물어보든지. 부하를 A.I. 취급한거 아니냐고.

사무실의 업무와 달리 가상 커뮤니케이션은 낮이든 밤이든 어느 때나 가능하므로 관리자는 언제 소통할지 언제 연락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정해 직원들의 일과 사생활의 경계를 지켜주어야 해.

재택근무도 어엿한 근무야. 안 그래도 퇴근 후 질문하는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재택근무로 그 경계가 더욱 모호해졌어. 그래서 디지털 규범을 정해야 돼.



2023년 1월 15일 일요일

이직 시 면접 준비하는 방법

 

이직 시 면접 준비하는 방법


Photo by Gabrielle Henderson on Unsplash


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보낸 뒤, 기업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다면 면접 제안이 올 거예요. 힘겹게 얻게 된 면접 기회인 만큼, 실수하지 않도록 잘 준비해야겠죠? 오늘은 면접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기업과 직무를 완벽하게 이해하세요


내가 지원한 기업과 직무를 완벽히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전반적인 사업 내용이나 시장 현황, 경쟁사, 앞으로의 투자 계획 등을 잘 숙지한다면 보다 통찰력이 돋보이는 답변을 할 수 있을 거예요. 기업의 보도자료를 참고해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담당할 직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무 이해는 ‘JD(Job Description)’를 바탕으로 준비해보세요. 공고에 기재되어 있는 키워드를 답변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이에요. 


셀링포인트를 준비하세요


나의 경력과 장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단어를 찾아보세요. 구체적인 경험담도 좋습니다. 내가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빛나는 경험이라면 더욱 효과적이에요. 


이때 내가 수행했던 역할과 그로 인해 얻은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설명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강조할 만한 핵심역량에 대해서도 정확한 단어로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해보세요.


이직 사유는 전략적으로 준비하세요


경력직이라면 면접에서 이직 사유를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문에 얼마나 솔직하게 대답해야 하는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물론, 현재 조직에 만족하지 못해 이직을 검토하는 경우가 많지만, 불만스러운 내용만 얘기하다 보면 면접 분위기가 부정적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장점만 마구 늘어놓다 보면 신뢰성이 떨어질 수도 있겠죠. 


이직 사유는 나의 커리어 방향성에 집중해서 말해보세요.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현재 조직의 아쉬운 부분을 설명해보는 거예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본인과 조직의 성장을 견인하고 싶다고 어필해볼 수도 있답니다. 


관심을 표현하는 질문을 준비해보세요


좋은 질문은 기업을 향한 관심과 지원자의 준비성을 돋보이게 합니다. 내게 기대하는 역할 및 인재상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 조직 구성 및 보고체계 등에 대한 질문을 준비해보세요.


궁금하지만 ‘질문해도 되나’ 싶은 사항도 있습니다. 연봉이나 입사 일정처럼 말이에요. 물어보면 안 되는 질문은 아니지만 기업 입장에서도 확답을 줄 수 없는 내용일 수 있으니, 분위기에 따라 질문해보세요. 


자신감 있는 태도도 꼭 챙기세요!


면접에서 겸손한 자세를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원자가 너무 소극적이거나 자신감이 결여된 태도를 갖추었다면 기업 입장에서도 확신을 갖기 어렵습니다. 


나를 채용했을 때 조직에 어떠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자신감을 가지고 어필해 보세요. 내 경력을 내가 존중해야 남들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2023년 1월 10일 화요일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 팁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직 준비


Photo by Markus Winkler on Unsplash


업의 인사담당자와 헤드헌터가 지원자를 처음 알게 되는 창구는 ‘이력서’입니다. 이력서는 지원자의 경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첫인상을 만드는 데 아주 중요해요. 


헤드헌터로 일하다 보면 아쉬움이 느껴지는 이력서를 종종 만나게 됩니다. 오늘은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에 대해 몇 가지 짚어드릴게요. 더 멋진 이력서를 만드는 데 참고해보세요. 


No! 맥락 없는 이력서


먼저, 맥락 없이 경력 사항만 잔뜩 나열된 이력서입니다. 이력서를 작성할 때는 ‘구조’가 중요해요. 기승전결이 분명해야 읽는 사람이 ‘나’라는 후보자에 대한 강점을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조가 탄탄한 이력서를 쓰기 위해, 나의 핵심역량과 Skill Set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세요. 나의 전체 이력 및 경력을 소개하는 좋은 메뉴가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세부 경력 사항을 소개해보세요. 


✔️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 팁


이력서의 경력 부분을 채울 때, 내가 지원하는 채용 공고의 직무기술서, 즉 ‘JD(Job Description)’에 주목해보세요. 


직무기술서는 현재 찾고 있는 인재가 직접 수행할 업무와 역량의 중요도 순서로 나열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 순서대로 나의 이력을 최대한 맞춰서 작성하면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더욱 이해하기 쉽겠죠. 


이런 식으로 본인의 경력을 정리하다 보면 같은 내용이 불필요하게 반복되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간결하되 핵심을 잘 담은 이력서가 가독성이 좋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No! 특색 없는 이력서


눈에 띄는 이력서가 본인의 개성만을 강조한 이력서를 뜻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튀는 이력서는 취향을 타기 때문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지만, 채용 담당자는 검토해야 하는 이력서의 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어디서 본 듯한 이력서는 변별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조건 ‘잘 쓴 이력서’에 의존하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겠죠. 


✔️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 팁


나만의 경험과 강점을 잘 조합해 보세요. 스스로 본인의 경력이 특별함이 없다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세상에 평범하기만 한 이력은 없습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나 경력을 잘 분석해서 본인의 경험과 역량 중 강조할 부분과 덜어낼 부분을 정해보세요. 


No! 실수 많은 이력서


생각보다 이력서에서 오타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맞춤법뿐 아니라 재직 기간, 혹은 회사 이름이 틀린 경우도 있어요. 문법이 잘못된 경우도 있고요. 


여러 회사에 지원하다 보니 지원하는 회사가 아닌 다른 기업의 이름이 들어가거나 해당 직무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기도 해요.


이런 경우, 회사도 이해는 하지만 검토하는 입장으로서는 무성의해 보일 수 있어요. 제출하기 전, 맞춤법 검사에만 의존하시지 말고 꼭 꼼꼼히 다시 읽어 보면서 검토하시길 바랍니다.


No! 의미 없는 자기소개서


많은 분들이 이력서보다 자기소개서가 작성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십니다.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성장배경이나 취미, 성격의 장단점을 포함해도 괜찮지만, 사실 기업 담당자가 정말 궁금한 내용은 지원자의 경력과 강점이에요.


✔️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력서 작성 팁


지원하는 기업과 직무에 대한 본인의 분석을 담아보세요. 내가 현재 회사에서 어떤 방식으로 회사 발전에 기여했고 나를 채용한다면 어떤 부분을 기대할 수 있는지 설명하는 거예요. 이 내용의 비중을 늘려 구체적으로 작성해보세요. 

2023년 1월 2일 월요일

세 가지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직 준비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이직 준비 Step. 1

Photo by Markus Winkler on Unsplash


이직 시장이 활발해지는 요즘, ‘새로운 도전을 해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이직에 성공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거나, 현재 속한 조직에서 불만스러운 상황들이 쌓이게 되면 당장 이직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준비를 충분히 하지 않고 이직을 시도하다 보면, 성공 확률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커리어 개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오늘은 이직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 과정은 이직뿐 아니라 첫 취직 준비에도 적용할 수 있으니, 잘 활용해보세요!

 

세 가지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직

 

‘만족스러운 이직’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에게 맞는 직업을 찾을 때는 아래 세 가지 판단기준을 축으로 삼각형을 그려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1. 내가 좋아하는 일인가?
  2.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3. 시장이 원하는 일인가?

 

첫째, 내가 좋아하는 일인가?

 

첫 번째 질문은 이직 사유와 직접 연결되는 부분인데요. 나와 솔직하게 대화를 나눠봐야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객관적 판단과 주관적인 판단 모두 이루어져야 해요. 

 

먼저, 현재 속한 조직의 발전성이 부족하거나 담당하는 업무가 커리어 개발과 거리가 멀다고 판단되지는 않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해봐야 합니다.

 

또한 조직 내 불편한 인간관계, 나와는 맞지 않는 조직문화, 불만족스러운 연봉 등 사람에 따라 다른 주관적인 판단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이직 사유를 분명하게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비슷한 문제가 또 발생할 수 있는 조직으로 이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예요. 이렇게 불만을 추려내다 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어요.

 

둘째, 내가 할 수 있는 일인가?

 

내가 쌓아온 경험을 통해, 나의 강점과 역량을 어떻게 강조하고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하는 단계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냉정한 판단과 자신감이 필요해요.

 

이 단계에서는 나의 능력을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정하게 분석하다 보면 부족한 부분들만 눈에 많이 보일 수도 있는데요. 자신감을 가지고 나의 강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시장이 원하는 일인가?

 

이 질문은 시장이 원하는 일, 즉 시장 상황에 대한 분석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도 시장성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죠. 

 

채용사이트의 공고를 검색해보면 시장성을 쉽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공고를 쭉 살펴보면서 어떤 기업들이 어떤 사람들을 찾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내 관심 분야와 경력을 잘 살릴 수 있는 기업이나 직무 중심으로 보면 더욱 좋습니다.

 

기업의 SNS를 적극 활용하세요

 

평소에 관심 기업의 보도자료나 SNS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업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사업을 확장하는지, 투자계획이나 현재 주력하는 분야는 무엇인지 분석하다 보면 나의 커리어 방향과 접점이 있는 기업을 발견할 수 있어요. 

 

최근, 기업들이 홈페이지나 다양한 SNS를 통해 채용을 공고하는 트렌드도 강화하고 있으니 이런 플랫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