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쓰던 무선 마우스들이 상태가 안 좋아져서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하려고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완전히 작동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쓰기도 애매하고 버리기도 애매한 상태로 몇 달을 썼는데 더 이상 참고 쓰기 힘든 지경이 되었습니다.
제가 데스크탑이랑 노트북을 둘 다 쓰기 때문에 데스크탑의 무선 기능과 노트북의 블루투스 기능을 둘 다 쓸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찾아봤는데 샤오미 블루투스 마우스가 딱 원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이 다 중국어로 되어 있지만 사용하는데는 아무런 불편이 없습니다.
상단에 있는 버튼을 꾸~욱 누르면 페어링 모드가 됩니다.
그 때 노트북에서 장치를 검색하면 MiMouse가 뜹니다.
그러면 페어링을 하면 됩니다.
배터리가 들어 있는 곳에 무선 사용을 위한 usb 신호기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에 건전지가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보틍은 건전지가 없는 상태로 대부분 보내주기 때문에 따로 건전지를 사야했는데 샤오미는 처음부터 들어 있으니 편하던구요.
디자인이 아주 예쁩니다.
다만 상당히 납작한 편이라 그립감은 호불호가 좀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컨셉 자체가 휴대용 마우스인 만큼 들고 다니면서 쓰기에는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납작해서 공간을 거의 안 차지 하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선 또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구매하려고 생각하신다면 샤오미 마우스도 꽤 괜찮은 선택일 듯 합니다.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사면 저처럼 주말에만 집에 있는 직장인 들이 물건을 구입하기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인터넷 최저가인 듯 하구요.